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 소속 동아리 오선지의 제23회 정기공연이 지난 1월 24일(토)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현재 활동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선후배들의 합동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무대가 됐다.

오선지 동아리 회장 고진석(중문고 2)학생은 "모든 음악의 구성요소 중에 근간을 이루는 다섯줄 종이위에 소리를 음악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동아리가 바로 오선지다. 20년을 넘게 이어온 오선지의 건전하고 맑은 소리를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선지를 비롯해 청소년밴드, 댄스, 우쿠렐레, 독서 등 12개의 청소년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2월 1일 오후 3시에는 선소리의 28회 정기공연이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리 문의:762-1406, 733-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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