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승용마 전문지도자 양성을 통해 승마산업의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고 친환경녹색 고부가산업 창출을 위해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승마 아카데미는 서귀포시 지원으로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승마연합회 주관으로, 승마 초보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프로그램 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승마아카데미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승마 이론교육 및 기본자세, 말의 조절능력, 말 조련 및 사양관리 등을  초․중․고급 3개과정으로 나눠 이뤄진다.

시는 2월 중 승마연합회 등 의견을 수렴해 운영방법 등 세부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승마아카데미에는 2012년 190명, 2013년 133명, 지난해 133명 등 총 456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