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수석부위원장 좌남수·대변인 김경학 의원 임명

▲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4일 상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11개 상설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2016년 총선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24일 제1차 상무위원회와 제1차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상설위원회 구성과 운영위원 선출 등 강창일 도당위원장 체제에서 치러질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시스템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앞서 제주도당은 지난 10일 도당 대의원대회 이후 새롭게 선출된 강 위원장을 중심으로 도당 '인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조직개편을 추진해왔다.

제주도당은 당헌·당규 상 11개 상설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종합민원실과 귀농·귀촌위원회 신규 설치 등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무직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했다.

4·3해결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 하에 4·3위원회도 별도 설치했다.

또한 제주도당의 정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위원회 설치를 통해 심층적이고, 다양한 정책 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제주도당은 정무직으로 수석부위원장제를 신설하고,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원(제주시 한경·추자면)을 임명하는 한편 도당 대변인으로 김경학 의원(제주시 구좌읍)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당은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의 도덕성과 정체성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당은 올해 민주정치아카데미 개설, 당원의 날 행사, 지역별 핵심당원 간담회 등을 통한 당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당은 종합민원실 가동, 예산정책제안센터 설치 등을 통해 도민참여의 정책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상무위원회

■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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