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읍장 지영준)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1달간『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 지역사회 곳곳에서 훈훈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1100만원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요 접수 내역으로는 정우청년회(회장 윤상필) 쌀10kg 100포(250만원 상당), 대정베드민턴클럽(회장 한석종) 쌀10kg 80포(200만원 상당), 남제주새마을금고(이사장 강성훈) 현금 100만원, 산이수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란) 현금 100만원, 제주탑솔라(대표 이방엽) 현금 200만원 등 이다.

접수 된 후원금 및 물품은 바로 기초수급가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희귀난치성질환가구 등 248가구에 전달됐으며 현금 200만원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추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지영준 대정읍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에 동참 해 주신 기관(단체)와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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