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동주민센터(동장 진승정)와 정방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양창현)는 지난달 26일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끈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정방동주민센터와 정방동복지위원협의체는 2014년도부터 자체적으로 ‘사랑의 끈 잇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방동 관내 상가와 주민들의 참여로 총 1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관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지급해 왔으며, 2015년 ‘사랑의 끈 잇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자들과 함께하는 봉사단을 구성 운영해 실천적 지역복지 실현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랑의 끈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계층, 장애인, 긴급지원대상주민 등을 대상으로 청소 및 이사, 이·미용 지원, 안전점검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고, 이와 함께 대상자에게 상담 및 현금, 현물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방동장은 "‘사랑의 끈 봉사단’ 활동은 저소득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자활능력을 배양해 봉사단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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