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동장 오문옥)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영자)는 지난 2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이 수강하며, 강의는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업을 통해 이주여성 들에게 한글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서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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