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5년 3월 한달 동안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학교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진단은 교육시설물의 구조적 결함 및 노후화로 인한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110개교, 중학교 44개교, 고등학교 29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공․사립학교와 본청 및 직속기관 16개 기관의 시설물이 대상이다.

점검분야는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취약시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으로 각 분야마다 담당자를 지정해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자담보 책임 기간에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하자점검을 시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 안전대진단을 통해 “교육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사용기한 연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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