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장 강월진)는 3월5일 오전 경찰서 3층 산남마루에서 11개 분야·42개 단체의 지역주민 64명과 제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이승철), 경찰서장 등 경찰관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한 해 경찰서의 치안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치안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대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로부터 격려와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경찰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

강월진 경찰서장은 ‘열린 보고회는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과 목소리를 하나하나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여러가지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우리서 치안활동에 반영해 안전한 제주, 사랑받는 서귀포경찰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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