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클린하우스에 수거된 종이박스류를 수집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도는 재활용품(박스류) 수집업체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수집단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응모 조건은 폐지를 재활용(매입)하는 자 중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이며, 계량대 장비 등을 갖춰야 한다.

도는 사업의 실효성·공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시범운영할 예정인데 수집단가 보상금으로 종이박스류 ㎏당 20원이 지원된다.

지원 방식은 선정된 수집업체가 민간수집자로부터 종이박스류를 ㎏당 80원 이상으로 매입하고, 도에 월별 수집실적을 제출하면 도는 영수증명서 등을 확인해 ㎏당 20원을 지급하게 된다.
 
문의=제주도 생활환경관리과(710-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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