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이웃>오대효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장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제49회 도민체전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또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이 한달여가 남아있다. 체전을 총괄하고 있는 서귀포시 오대효 스포츠지원과장은 안전사고없이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남은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도민체전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오 과장은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과장은 “먼저 도민체전을 실수없이 치러 장애인학생체전과 준국소년체전이 또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안전사고 없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안전체전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과장은 “각종 행사시설물에 대해 수시확인을 통해 위해요소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 과장은 “이번 체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는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8일 이틀간 경기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도 실시했다.

경기중 부상 및 사고에 대비해 의료지원반도 편성하고, 선수단 지원과 차질없는 경기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321명을 모집했다.

‘푸른제주, 같이하는 도전, 희망가득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서귀포시 일대에서 치러지는 이번 도민체전은 경기임원 및 선수단 등 58종목(민속경기포함)에 1만8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민체전을 위한 성화는 23일 오전8시30분 성산일출봉에서 채화된 후 오후5시 서귀포시청 1청사에 안치되고, 이튿날 오후 2시 시청을 출발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오후3시30분경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입장식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 FIFA-20 월드컵 제주 유치, 3대혁신과제 완수 강조 퍼포먼스 등을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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