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선발전연대(회장 김현순)는 20일 성산·표선 여성 단체 회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환경수도 제주를 향한 그린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는 매년 서귀포 읍면마을을 탐방해 섬이 갖는 고유성을 보호하고 녹색실천의 노하우를 발표하는 순회집담회를 갖고 있다. 세계 환경수도 제주를 향한 릴레이 그린콘서트는 2013년 남원, 2014년 대정·안덕에 이날 성산·표선과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김순정 성산읍새마을부녀회장, 김경숙 성산여성의용소방대장, 문경옥 전국주부교실회장, 부순금 생활개선성산읍회장, 김옥심 일출적십자회장, 오신의 표선적십자회장, 정윤정 회장등 7명의 발언으로 진행됐다.

여성발전연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정책위원으로 활동했던 여성 단체장들이 모여 2006년 10월25일 창립한 여성단체로, 2011년 3월 대정탐방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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