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지난해 사업 잘했다

제주감귤농협이 2000년도 결산결과 전국농협 업적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서 제주감협이 지난 98년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99년에는 2위, 2000년도에 또다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제주감협은 2000년도 결산 결과 각 사업부분을 조화롭게 추진함으로서 조합경영기반을 확고히 했고 경쟁력 있는 조합으로 조합경영기반을 확고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감귤을 비롯한 도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조합들의 경영여건이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건전결산을 이룩해 앞으로 조합원에 대한 지원확대와 조합사업 전개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조합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이 11.4%이고 유통손실보전자금 적립 10억6천5백만원, 각종재적립금 1백%이상을 적립하고 있는 제주감협은 총 경제사업 실적 1천6백65억여원과 예수금 잔액 1천82억원의 실적과 당기순이익 6백79억원의 성과를 올렸다.또한 감귤수출부문에서도 3백80여만불을 달성해 물량면에서는 전국 1위조합으로 수출우수조합상을 비롯해 조합원 교육 우수사무소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주감협은 올해 수출7백만불 목표와 맛있는 감귤 생산을 위한 당도 1브릭스 높이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250호(2001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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