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 열린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운영된 가족관계능력향상 집단상담 장면.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4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관계능력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베트남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토피어리를 이용한 원예치료와 한라봉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모국의 문화와 한국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존감 향상을 통한 가족의 이해 및 갈등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에도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능력향상 집단상담을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자긍심 부여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로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760-64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