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4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17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관계능력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베트남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토피어리를 이용한 원예치료와 한라봉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모국의 문화와 한국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존감 향상을 통한 가족의 이해 및 갈등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에도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능력향상 집단상담을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자긍심 부여 및 문화적응 스트레스 완화로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760-64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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