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다음달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은 자금력 부족으로 우수 특허기술 상품화 및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는데 이번이 처음이다.

신청 대상은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제주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도는 특허권 사업화 가능성·기술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5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목업(Mock-up, 장치를 제작하기에 앞서 각 부분의 배치를 좀 더 실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나무 등으로 만드는 실물 크기의 모형) 및 금형제작 비용을 비롯한 기타 재료비 등을 최대 1000만원 까지 지원받는다.

문의=제주지식재산센터(75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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