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국 노동절(5월 1~3일), 일본 골든위크(4월29~5월6일)등 황금연휴와 국내 관광주간(5월1일~14일)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서비스제공을 위해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 구축에 나선다.

먼저 가파도 청보리 축제(4월 11~5월10),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5월2~3일), 중문 달빛걷기행사(4월10~11월)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서귀포시는 관광주요 접점인 관광지·숙박·음식·교통 등 분야별 종합 원스탑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종합 관광안내소에 외국인통역원을 배치해 정확하고 편리한 관광안내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서귀포시는 이달말까지 사설관광지 68개소를 모니터링해 관광지별 바가지 요금, 불친절 해소 등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레길과 관광지 위험지구 정비, 각종 쓰레기 수거, 축산악취제거, 관광종합안내판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광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 일원에 관광환대 가로등 배너기, 현수막 등도 게시해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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