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대처방안 등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7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뜨거워지는 지구의 현 상태를 정확히 알려 일상 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환경학교에는 가파초등학교 등 서귀포시 관내 8개 학교 80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환경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그린리더, 기후변화대응 해설사들이 ▷기후변화대응 교육 및 동영상 시청 ▷페트병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생활분야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방법 설명 및 실천서약서 작성하기 ▷녹색생활 달인 되기 퀴즈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및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교육’ 및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어린이 및 초등학생 4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양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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