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 30일 개최 2015 제주마더비 대상경주 다양한 경품 '눈길'

▲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리는 2015 제주마더비 대상경주에서 경품으로 제공되는 '마줌'.<렛츠런파크제주 제공>

대상경주 사상 처음으로 말(馬)이 경품으로 내걸렸다.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리는 '2015 제주마더비 대상경주'에 경품으로 말(馬)이 제공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품으로 나온 말 이름은 '마줌'. 지난 2013년 5월 렛츠런팜제주(제주육성목장)에서 씨암말 하프링거(체고 140~150㎝)와 씨수말 셔틀랜드포니(체고 90~120㎝)사이에서 태어난 교잡종이다.

특히 이 말은 씨암말과 씨수말의 체고 차이에서 보듯이 부모 말들의 체형구조상 자연교배가 쉽게 이뤄 질수 없는 상태에서 보기 드물게 태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경품 추첨방법은 입장하는 고객이 정문에서 배부하는 경품추첨권을 작성해 경품추첨함에 넣으면 대상경주기 끝난 후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마더비 대상경주'는 렛츠런파크제주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2020년 제주마 경주 전면 시행 기반조성과 제주마 생산 및 보급 확대를 위해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러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말(馬) 외에도 마토구매권, 식사권, 영양액기스, 화장품세트, 1돈쭝 황금열쇠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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