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과 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관하는 제5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캠프가 도내 청소년 1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는 영화연출 33명, 페스티벌연출 31명, 실용음악 39명, 영화연기 22명, 연극연기 14명, 뮤지컬 16명, 모델 14명 등 7개분야에 169명이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중문화캠프는 제주출신 연기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회장 문희경) 회원 29명의 재능기부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기자들의 생생한 연기지도를 비롯, 실용음악, 뮤지컬 등 제주도에서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전문가은 실질적인 현장 노하우와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모델 분야가 추가되고 운영기간도 1박 2일에서 2박 3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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