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5년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제주문화 원형 스토리(Story)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 발굴, 스토리 전문 인력양성 및 우수 스토리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컨소시엄을 추진한다.

도는 ▲공모전과 현장탐방을 통한 사실 기반의 지역특화 소재 발굴(20건) 및 스토리 발굴(12건) ▲문화콘텐츠 창의아카데미를 통한 창작자 양성과정 ▲지역 우수 스토리 콘텐츠 개발 지원(3건) ▲ 지역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 클럽 운영(2개소) ▲스토리 창작·교육·커뮤니티·컨설팅공간을 운영(1개소)하는 등 제주지역 스토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도는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노후장비 교체사업 대상자로도 선정됨에 따라 미디어교육 운영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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