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이웃들>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순찰3팀

▲ 중동지구대의 팀워크를 이끌어 가는 현승필팀장.

“하절기에 해당하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절도, 성폭력 범죄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범죄 유형별 분석을 통한 하절기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 민생 안전 우리가 책임집니다.”

경찰청이 평가한 2015년 상반기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순찰 중 검문에 의한 범인 검거 등 1급지 부분 전국 4위를 차지한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순찰3팀 현승필 팀장의 다짐이다.

답은 주민 접촉형 문안 순찰과 방범 진단 실시를 통한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이다. 현팀장은 “흉기, 마약 소지자 검문도 강화하고 있다. 휴대형 조회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량 검문은 수배된 용의자를 좀 더 쉽게 검거할 수 있는 유용한 시스템이 되어준다.”고 말했다.

112 신고가 들어오면 순찰차 3대가 신속한 인접 공조를 실행한다. 신고가 없을 때에도 10분 단위의 거점 순찰, 100미도 순찰을 통한 정방동, 중앙동, 서흥동 지역의 선별적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 방범대도 운영, 합동으로 매주 목요일 19시에서 22시까지 서민의 거리인 아랑조을거리나 원룸이 많은 선경 오피스텔 등 3군데를 돌고 있다.

노약자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 밝은 옷을 입고 다닐 수 있도록 계몽하고 있다. 또 보이스 피싱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노인들에게 손자 납치, 이체 등에 따른 사고 유형을 홍보한다.

현팀장은 “최상의 팀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 간 소통을 최우선시 한다. 순찰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토론하고 각자가 잘한 일을 칭찬해 주며 팀웍을 다져간다.”고 전했다.

향후 목표는 “응답순찰에 의한 생활 범죄 예방”이라며 “파악된 범죄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고 일처리가 끝나면 신고자에게 통보해 준다.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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