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일 전국 22개 우수 위원회 시상

▲ 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윙' 활동 사진.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박수림)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2015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윙’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소속된 417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조직구성, 기본활동계획수립, 활동실적, 정책 제안 등으로, 심사결과 전국 22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선정됐다.

블루윙은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 청소년활동 모니터링,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인 청소년 참여활동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역과 통하는 청소년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한편 블루윙은 지난 해에도 ‘숨비소리’를 주제로 '청소년참여활동(해녀문화 유네스코등재)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을 실시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수림(18)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 책임감, 리더십, 협동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자치기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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