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이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표선해비치해변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의 여름 밤바다와 야간 인디밴드공연 문화를 접목해 펼쳐지는 야해 페스티벌은 올해 ‘Fall Into 樂’이란 테마를 가지고 뜨거운 여름밤 열정이 넘치는 화끈한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파워풀한 크로스오버 그룹 앨리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제주도 토박이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 DJ-img 공연 등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공연이 꾸며진다.

또 남기다밴드, 투앤, 브리지오버나잇, 권나무, 묘한, 여성타악 도, 액체인간, 김거지, 흔적, when, 더샤크, 도깨비 등 총 15개팀이 10일간 열정적인 공연으로 여름철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8일 주말에는 유명 인디밴드 레이지본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한 여름밤 음악 축제를 이어간다.

또한 한라봉 와인․쿠키․케잌 등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플리마켓과 야해시네마, 야해 포토존 등 락의 광팬이나 해당 뮤지션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인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은 지난 4회 동안 4만여 명이 참여해 서귀포의 여름 밤바다와 야간 인디밴드 공연 문화를 접목한 ‘야해’라는 자체 브랜드 형성 등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메르스 위기극복 및 사계절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즐길거리 등을 위해 ‘가을철 야호 페스티벌’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해 야간체류형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야해 페스티벌의 공연일정과 공연내용은 홈페이지 (www.yahaefestival.net)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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