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에 위치한 신례초등학교(교장 안재근)가 무대가 아닌 인터넷을 통한 이색 학예발표회를 열고 있다.

신례초는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예촌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Smart-학예발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신례초에서 실시하는 Smart-학예발표회란 무대가 아닌 동영상을 통해 인터넷으로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Smart-학예발표회는 교육과정과 관련된 활동 내용뿐만 아니라 학급특색 교육활동 내용, 국악, 리듬합주, 컵타, 무용, 연극, 뮤직비디오, 악기, 동화구연, 뮤지컬, ucc, 예촌밴드, 각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공연활동도 담고 있다.

지금까지 학교를 방문해 관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자녀들과 함께 학예발표회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제주 교수학습 지원 통합 서비스(smart.edujeju.net)에 접속하면 영상콘텐츠 항목에서 누구나 학예발표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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