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조배머들축제

출향민 - 주민간 화합의 한마당새천년 보름달이 휘영청 밝아오는 추석날에 위미항에 가면 특별한 만남이 있다!위미리연합청년회(회장 현명석)이 주최하는 제2회 조배머들 축제가 바로 그것.오는 9월 12일~13일 위미항내 조배머들코지에서 펼쳐질 축제는 지역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가요제, 게이트볼 대회, 모자사생대회와 문학백일장등 각종 행사 뿐만 아니라 분재, 수석, 야생초, 시화, 서예전등 다양한 전시회도 마련하고 있는 것.특히 각 리별로 대표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될 새끼줄 꼬기와 집줄놓기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에는 이어도전통예술단의 민속공연과 노래자랑 예심, 위미농협 주부댄스스포츠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13일에는 제기차기, DDR경연대회등 각종 경연대회와 연예인공연, 행운권추첨등이 이어진다.현명석 회장은 “누구나 함께 어우러질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될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제226호(2000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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