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축허가 지난해 대비 단독주택 107% 증가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귀포시 지역 주거용 건축허는 779동, 162,009㎡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9동, 169,826㎡에 비해 동 수는 62% 증가하였으나 면적은 5% 감소했다.

이 기간 단독주택 허가는 724동·102,311㎡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 공동주택은 55동·59,698㎡으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주거용 건축허가에 있어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이 상승세를 주도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올해는 단독주택 등 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상업용 건축물은 중 숙박시설은 3분기 동안 28동, 32,584㎡가 허가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37동, 28,510㎡에 비해 면적이 14% 가량 감소됐다.

서귀포시 지역의 건축경기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용 건축물 증가 및 강정택지지구,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서귀포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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