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순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3일 도순 한마음큰잔치와 오순도순 예술발표회 등 ‘꿈 그릴 날’을 운영한다.

한마음큰잔치는 계주, 줄다리기 등 경기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 20여 가지 종목으로 오전 9시부터 교내 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6시 30분부터는 자율학교 특성화과목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모듬북, 락밴드, 중국어 연극 등의 문화예술과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가을 한밤의 야외무대를 준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꿈 그릴 날’ 운영을 통해 도순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한껏 신장시키면서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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