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청년회의소(회장 강진철)와 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2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검진팀을 초청 60세 이상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성산일출봉농협 대회의실에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안검진에는 제주대학교 병원 안과 전문의 2명과 한국실명예방 검진 진행요원 5명, 성산포청년회의소 회원 및 보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검진은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이 실시됐다.

이날 백내장 26명, 안구건조증 51명, 망막질환 9명, 녹내장 등 기타 안과질환 28명을 발견해 약품지원과 안과 상담을 실시하고 돋보기 안경도 지원했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와 성산포청년회의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질환으로 인한 실명예방을 위해 이 사업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서귀포시동부보건소(☎ 760-6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