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문태)는 지난 25일 자광원과 함께하는 가족동행 봉사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광원생들의 풍물패와 삼성여고 교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총 106명이 참가했으며, 올레봉사팀과 원예봉사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자광원생들과 올레8코스 일대를 동행하면서 소담을 나누는 올레봉사팀, 압화만들기와 여미지식물원 관람으로 진행된 원예봉사팀 모두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 책임감 있는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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