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3개‧해상 4개지구 신청,1월말 발표

제주에너지공사(사장이성구)에서는 지난 9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풍력발전사업 시행예정자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주도풍력자원 개발을 추진하기 위하여 10월 14일부터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지 공모를 실시한 바 육상 3개 지구, 해상 4개 지구 후보지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공모에 참여한 육상풍력 후보지는 안덕면 덕수리, 조천읍 대흘2리, 구좌읍 행원리 3개 지구이며, 해상풍력 후보지는 구좌읍 평대리․한동리, 구좌읍 월정리․행원리, 구좌읍 하도리, 표선면 표선리․세화2리․하천리 등 4개 지구이다.

신청된 후보지에 대해서는 육상과 해상을 구분해 관련 법령 및 다른 개발계획, 제주 연안관리계획과의 저촉 여부 등 풍력발전지구 입지여건 적합여부와 후보지 내 풍력발전기 배치(안)에 따른 설치가능용량 및 이용률 등 경제성을 판단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그리고 선정 결과는 2016년 1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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