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수송대책 마련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중 제주를 방문하는 도외거주민과 관광객등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이 설치 운영되는가 하면 정기편 외의 임시편 항공기가 증편 운항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9~13일까지 모두 8만2천1백92석이 확보된 3백78편의 항공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9.23~ 27일까지 3백20(6만7천7백57석)의 항공기가 운항한 것과 비교해 58편(1만4천4백35석)이 증편된 것이다.21일 현재 항공권 예약상황을 보면 입도 항공편의 경우 9~10일까지는 1백% 예약이 완료됐으나 11~13일 까지는 55% 정도만 예약이 이뤄진 상태다. 타지역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은 9~12일 60%선, 13일 1백%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한편 항공권을 예약하지 못한 재외도민들은 서울 제주도민회 사무국에 예약을 의뢰하면 도에서 일괄 예약해 수송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서울 제주도민회 사무국(02-743-5667)에는 1백70명 정도의 귀성객들이 예약을 의뢰한 상태다. 제226호(2000년 8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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