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이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민원인이 필요한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량 10대 이상 요청 시 가능하며, 지난해에까지는 영업 차량, 군부대, 관광서 등에 한해서 신청시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경유 차량인 경우는 매연, 휘발유 차량은 CO/HC(일산화탄소/탄화수소) 및 공기과잉률을 측정하며, 배기관의 파·훼손 등 점검이 이뤄진다.

매월 1회씩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도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이정아 녹색환경과장은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운영을 통해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차량 운행자에게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경각심과 정기적인 점검을 유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