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과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오흥용)는 지난 4일 제주축협 노형 종합타운에서 수출업무 협약 체결하고 제주도청, 농협중앙회 축산유통팀장, 농림축산 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들결 제주한우 수출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는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인 명가社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보들결 제주한우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한우고기는 제주축협 관할지역인 애월읍에서 생산된 한우로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4월 20일 도축되고, 4월 21일 제주축협 육가공공장(2016. 4월 홍콩 정부 수출 가공공장 승인)에서 가공되었으며, 오늘 선적된 한우고기는 1++등급 냉장 등심이며 앞으로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부위가 홍콩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마카오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축협은 상품위생, 품질 및 물량 공급 역할을, (주)현대그린푸드는 홍보 및 판매 확대 역할을 담당해 보들결 제주한우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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