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전국대회 11일 개회식 돌

제1회 칠십리배 한국초등학교 축구연맹전이 오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귀포시와 한국초등학교 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칠십리배 축구연맹전은 서귀포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초등부 전국대회로써 2002년 월드컵 대회와 맞물려 서귀포시 축구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64개팀이 출전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 초등학교 2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디비젼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칠십리배 축구연맹전은 4개그룹별로 우승팀이 가려지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모두 1백92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1일 환영만찬과 병행해 풍림콘도 대연회장에서 있을 예정이다.제253호(2001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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