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칠십리야외공연장서 개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가 주관하는 2016  제18회 비전 21 청소년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과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비젼 21 청소년페스티벌은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뮤직컬극단 ‘진동’을 초청해 뮤지컬 ‘교복속으로’를 2회에 걸쳐 공연한다. 28일에는 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오전에는 청소년페스티벌 예선전이 열리며, 오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끼 경연대회, 체험 마당, 참여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서귀포시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쉄터 협의회,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지역 청소년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가출청소년 예방,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성문화 등 캠페인도 이뤄진다.

28일 오후 4시부터는 천지연야외무대에서 청소년페스티벌 결선이 펼쳐지며, 이에 앞서 모범청소년 10명과 청소년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을 비롯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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