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하천 1단체’ 지정 추진

자생단체가 하천을 관리하도록 ‘1하천 1단체’를 지정해 정화운동 및 관리 감독을 하도록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내에는 지방하천 34개와 소하천 47개 등 81개 하천이 있다.

지금까지 하천관리는 관리 담당부서에서 진행했으나, 인력부족등 역부족이었다.

집중호우시 떠밀려 내려오는 쓰레기 수거 문제, 하천변 쓰레기 투기, 동물 도축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읍면동 자생단체를 지정해 하천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문제점 발견시 시와 협의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오수방류, 도축, 무분별한 하천훼손 등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분기별로 하천을 순찰해 안전 점검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