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는 6월 30일 제주시농협 수출신청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과원 현장컨설팅을 실시got으며, 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현장컨설팅을 매월 2회 실시한다.

사)제주감귤연합회는 감귤연구소 현재욱 박사를 컨설팅 강사로 초빙하여 최근 계속되는 비 날씨로 노지감귤 과원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 예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현장컨설팅에 참가한 농가들은 현재욱 박사와 과원 현장을 살피며 병해충 예찰을 통해 방제방법과 방제시기에 대한 상호토론으로 자기과원에 대한 병해충 방제 자가진단을 통한 병해충 방제 처방을 할 수 있어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제주농협은 `16년산 감귤 미국수출 1,000톤을 목표로 참여농협(제주시, 조천, 중문, 서귀포농협, 제주감귤농협)의 신청 농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과원 예찰 활동 실시 및 주요 병해충별 사용가능 주요 농약처방, 수출 참여농가에 대한 계약체결 지도 등 대농가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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