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2016 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조직위원회 현판식과 함께 제주감귤박람회 추진을 위한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제주감귤박람회는 오는 11월 9일(수) ~ 11월 13일(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및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게 되며,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감귤산업관련 전시관, 경연 및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다음주 중으로 행사대행용역 입찰내용을 공고하고 7월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을 통해 감귤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사업자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귤산업분야 등 100 여 개 전시부스에 참여할 전국의 감귤산업 관련 기업·단체·개인의 모집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모집일정은 추후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제주감귤의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고 감귤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임원명단

조직위원장(2명)  : 양광순 위원(서귀포시 상공회장) / 강덕재 위원(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부위원장(3명) : 강성근 위원(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 / 문대진 위원(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성언 위원(㈔제주감귤연합회장)

집행위원장(1명) : 고문삼 위원(전) 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