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조기축구회 20·30대 석권

솔조기회가 올해 처음 열린 칠십리축구대회에서 20대와 30대부를 석권하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4일 서귀포초등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백31회 칠십리 축구대회 30대부 결승에서 솔조기회는 전반 2골을 터뜨려 후반 추격전을 펼친 호도조기회를 2:1로 누르고 2001년 칠십리축구대회 첫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전으로 열린 40대부 경기에서는 서귀포조기회가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귀포중학교에서 열린 20대부에서는 솔조기회가 우승컵을 거머줬다. 칠십리 축구대회는 서귀포시 관내 생활체육 축구회들의 월례대회로서 지난해까지 시관내시합으로 불리다 올해부터 칠십리대회로 명칭이 바꿔었다. 칠십리축구대회는 매월 첫째주에 열리며 한달마다 축구회간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253호(2001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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