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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 그리운 고향 친정나들이 갑니다"성산읍사회보장협의체, 22일 결혼이주여성 모국방문 항공권 등 전달
안창흡 | 승인 2016.08.26 09:32

성산읍 희망나눔캠페인 지원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승훈, 김한영)에서는 지난 8월 22일, 선정 대상자에 대한 모국방문 항공권 등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 여성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성산읍희망나눔 캠페인 전개 결과, 모금된 기부금에 공동모금회에서 매칭 지원되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고향 친정나들이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당 5백만원 이내의 모국방문 항공권과 소정의 체재비를 지원했다.

모국방문 대상자는 성산읍에 5년 이상 거주하고, 3년 이내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으로서 결혼 기간과 자녀수,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2가구가 선정되었다. 석○○ 가구는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7박 8일) 모국인 캄보디아를, 아○○○○○ 가구는 배우자, 자녀 1명과 함께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11박 12일) 모국인 필리핀을 방문하게 된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한영 위원장은 이번 고향방문은 우리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남편과 아이들이 아내, 엄마의 나라를 더 이해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모국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결혼이주여성 배우자 오모씨는 외로이 타국으로 시집와서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부모님을 봉양하며 아이도 낳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화목하고 성실한 가정으로 다른 가정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 건강빨래방 운영, 지역주민 소원성취 프로젝트,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성산읍 희망나눔캠페인을 월 2회 이상 추진하고 있다.   7월말 현재 착한가게 123곳, 개인기부 107명 등이 참여해 4771만원이 모금되어 있다.

안창흡  rijin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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