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인문학을 결합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향상시키고자 안덕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자유학기제 연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8월 25일 개강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제주도내에서는 송악도서관이 선정돼 시행하게 됐다.

「청소년! 길 위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문화이해 강연 2회, 문화체험 1회, 전문가와 함께 제주의 옛 직업인 캐릭터 그리기, 학교 주변 숨은 명소를 촬영해 사진엽서 만들기 등 후속모임 2회,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문정신문화 진흥 및 독서문화를 진작 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지역 학교와 협력을 높임으로써 학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 794-3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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