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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개업] 낭만을 팝니다 '낭만상회'신장개업 / 낭만상회
설윤숙 | 승인 2017.06.24 14:18

서귀포 중앙로터리에서 홈플러스 방향으로 구 시가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게 거리에 오롯이 색다른 느낌을 풍기는 점포가 있다.

제주도, 특히 서귀포에서도 보기 힘든 인테리어 소품 가게인 낭만상회.
낭만상회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조화, 그림, 컵, 시계, 소소한 주방용품, 인형, 생활 용품 등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트렌디한 다양한 종류의 소품들이 있다.

길을 걷다 낭만상회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꿈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소녀들이라면, 소녀감성을 가진 이들이라면 '와, 예쁘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만한 다양하고 소소한 물건들. 가게 안의 물건들을 하나 하나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그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던 남편과 애니메이션 작가로 임했던 나윤건, 이은영 부부는 지난해 6월 이 예쁜 가게를 열었다.

예쁘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아내는 평소에도 남다른 감각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각이 남

다르다는 평을 들었다. 그녀만이 가진 감각과 감성으로 서귀포에 예쁜 인테리어 소품 가게를 차리고 싶었다.

서울을 직접 오가며 수없이 많은 소품들 사이에서 그녀만의 색깔과 감각으로 예쁘고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별해서 갖고 온다.

어린 소녀부터 성인까지 그들의 소녀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제품들을 고심해서 갖고와, 몇 천원대의 저렴한 가격부터 다양한 가격의 제품들이 있다.

제주에서 인테리어 소품 하나를 위해 인터넷 구매를 하기는 쉽지 않고, 로드샵도 흔하지 않아 실제 제품을 구경하기도 쉽지 않기에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낭만상회는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곳 낭만상회의 주인장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있어, 테이크 아웃의 커피 한 잔과 함께 낭만상회에서 잠시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향긋한 커피도 판매한다.

낭만상회는 구 시가지와 새로 생기는 빌라와 아파트 단지들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가게 앞을 늘 오가는 젊은 엄마들과, 여성들, 10대 소녀들의 관심을 받는다.

이 곳 가게를 들르는 손님들은 낭만상회의 그림액자, 유럽식 컵, 주방용품, 손수건, 에코가방, 파우치, 그릇, 화병 등 실용적이지만 예쁜 것들에 관심을 갖는다.

낭만상회는 물건을 사거나, 선물을 받을 때 낭만을 받았다라는 느낌이 들도록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일상에서 보면서 기분이 좋아질 제품들이 많다. 보편적이지 않은 시각으로 대중적이지는 않은 제품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소품들.

낭만상회 문을 열고 이곳의 물건들을 보면서 즐거움을 얻어가는 것으로 행복함을 느낀다는 주인장.

그런 주인장의 낭만의 행복함이 담긴 소품들로 내 자신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고 싶을 때 낭만상회를 가보자. 작은 것에서 전해오는 낭만의 이야기. 그 이야기가 이곳 낭만상회에 있다.

 

설윤숙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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