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9월 27일, 28일 이틀간 탐라교육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미래 비전 찾기 참여형 워크숍을 개최한다.

‘걸어온 10년의 길과, 앞으로 걸어갈 10년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10년을 맞아 사업학교의 교육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한 달가량 분임별 과제를 수행하며 과거와 현재를 진단, 향후 제주지역만의 교육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형으로 마련했다.

첫날인 27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 이후 5개 분임에서 사전에 수행했던 과제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고,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들도 각 분임에 참여해 의견을 청취하며 분임 주제 토론을 정리한다.

28일에는 분임 토의 결과를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공유하며, ‘학교교육복지 시스템 변화, 교육복지사업이 도내 전체학교에 일반화 할 수 있는 방안, 학교와 지역의 소통구조, 한 아이를 제대로 보살피는 방안’ 등을 제주대학교 진관훈 교수(교육복지연구지원협력단)의 지도하에 자유로운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이 다ᄒᆞᆫ디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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