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통찰의 힘을 기르고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인문학 함께 읽기’를 지난 9월 28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인문학 함께 읽기’에서는 선정된 인문학 도서를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게 되며, 인문학적 통찰을 위한 독립적 주체 되기, 인간이 그리는 무늬와 마주서기, 관련 영화감상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11월 23일까지 8 차례, 매주 수요일 19시~21시까지 운영한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삶과 세상에 대한 시각을 넓고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794-3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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