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안내센터설치

올해부터 지역교육청에 ‘학생봉사활동 정보안내센터’가 설치된다.또한 일선교사들의 봉사활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봉사활동연구회도 조직,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내실을 기하게 된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고등학교 교감, 생활지도담당장학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1학년도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기본계획을 살펴보면 2001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에 대비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봉사활동정보안내센터를 설치하고 관련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연간 학생봉사활동시수는 초등학교인 경우 15시간, 중·고등학교인 경우에는 20시간으로 정해졌다.봉사활동에 임하기 전에 사전교육도 이뤄져야 하는데 이 시간도 봉사활동 시간에 포함토록 했다. 봉사활동 전에 계획서를 제출 학교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봉사활동우수사례회발표회도 마련한다.이밖에 학교생활의 부적응, 학교폭력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키 위한 학생 진로교육및 상담활동도 강화된다.1학교당 1진로 상담실이 설치돼 각종 진로에 관한 자료를 비치, 정보를 제공케되며 각 학교별로 분기별 1회이상 진로상담의 날을 운영, 학교상담활동의 내실을 기하게 된다.또한 학생고충 신고·상담전화(1588-7179)운영을 활성화하고 집단 따돌림에 관한 생활지도자료를 제작, 일선교사들에게 배부키로 했다.제254호(2001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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