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서귀포서 ‘첫선’

2001년 삼성화재컵 한국대학배구연맹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2001년 대학배구 정상을 가리는 첫대회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화재컵 대학배구연맹전에는 1부 8개팀과 2부 6개팀등 모두 14개팀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대회에는 대학배구 최고의 거포 이경수 선수가 이끄는 한양대와 성균관대 인하대 등이 정상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실업팀 선수들을 능가하는 많은 대학배구 스타들이 총출전, 지역 배구팬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대회에는 KBS제1 TV로 결승전을 포함해 주요 경기가 중계됨으로써 서귀포를 전국에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254호(2001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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