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로

서귀포시는 관내 정보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IT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IT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IT서비스 지원 접수 마감 후 오는 11월 중순부터 해당 가구와 시설 현장에 방문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소외계층 IT 서비스 사업 내용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농어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PC 및 장비에 대해 장애 진단 및 수리, 업그레이드,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기계내부 먼지 제거와 현장에서 개별 맞춤형 교육과 상담서비스 등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 IT서비스 봉사단은 지난 2009년도부터 정보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화지원과 직원 및 IT업체와 협력을 통해  IT 무료점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IT서비스 봉사단은 올 상반기에 개인 30가구, 시설 6개소를 방문하고 PC 101대에 대해 맞춤형 IT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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