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와 제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단체, 기관, 학교 소속 청소년동아리들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활동까지 함께할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29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우리 도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화행사로 도내 청소년동아리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활동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들이 연계,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은 제주도 대표 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의 문화예술공연과 청소년활동체험관, 청소년정책홍보관,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어드벤처가 함께 운영된다.

청소년활동체험관에서는 30여종의 청소년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제주유나이티드 축구선수 사인회와 음악줄넘기, 스포츠스태킹, 농구 등의 스포츠체험 및 건강관리 체험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국가 청소년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한 5종의 안전체험들이 시연된다.

진로체험어드벤처에서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미래에 대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이 예정되어 있다. 전문직업인으로는 커피전문가, 음식스토리디렉터, 목공예기사, 간호사, 헤어디자이너, 필라테스강사, 애견미용사, 놀이치료사, 과학수사관, 군장교, 액채소물리에, 미디어에디터, 보안서비스관리자, 스타일리스트, 캐리커처작가, 악기제작자, 미술지도사 등이 현장에서 직업체험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행사의 모든 체험부스는 무료이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원거리는 셔틀차량을 지원해 참여 청소년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자세한 셔틀버스 운행시간 등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jejuyouth.net)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064)75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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