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거나 사라지거나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이 생겼지만

커피와 친구와 케이크가 있지만

 

나른한 오후의 향이 좋은 가을

나는 시린 겨울 속 같다.

 

ⓒ박중일, https://www.facebook.com/ziraa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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