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주기지 복합문화센터와 김영관센터의 독서 공간 ‘작은도서관’이 ‘제주사랑 해군사랑 작은도서관’이라는 정식 명칭 아래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해군 제주기지가 지난 4월 7일부터 자체 운영하던 도서관을 해군 장병 및 지역주민들과 아동들이 좀 더 우수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확충코자 검토하던 중,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있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책장, 책상 등 양질의 원목가구 25종 116점과 3,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도서관의 품격을 높였으며, 어린이 독서 공간 등 안락한 내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내실을 더욱 우수하게 다졌다.

누구나 방문해서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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