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11차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정부대표단에 제주도 참여

제주도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는 제11차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 정부대표단 일원으로 참여해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 홍보에 나선다.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여부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는 제11차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대표단은 정부간위원회가 열리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현지에 외교부와 주 유네스코대표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제주도·유네스코한국위원회·아태무형유산센터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이뤄졌다.

유네스코 등재를 지원하고 제주해녀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와 해녀 대표 등이 참여한다.

제주해녀문화는 지난 10월 말 발표된 유네스코 심사기구의 심사결과에서 ‘등재권고’ 판정을 받아 제11차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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